뚱보 뇌, 다이어트가 오래가지 않는 원인일지도....
- 그 식욕은 진짜?
인간의 삼대 욕망의 하나 인 "식욕"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 건강하게 매일 보내기 위해서는 식사는 빼놓을 수 없는 행위다. 본래는 성별이나 체격, 연령 등에 따라 신체는 필요한만큼의 식사량을 취하도록 할 수 있다.
하지만, 과식이나 과잉 섭취하면 적정 체중을 초과하는 것이 현대인에게는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 식욕의 원인이, 사실 뚱보 뇌가 만들어 낸 가짜일지도 모른다.
- 뚱보 뇌가 되는 원인은?
우리의 식욕을 제어하고 있는 것은 사실 위장이 아니다. 대뇌 시상 하부의 두 작용에 의한 것으로, "수유 중추"가 신호를 보내면, 허기를 느끼고 "만복 중추"가 작동하면 먹는 것을 그만두게 되는....
"식사는 잘 씹고 천천히 먹으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은, 만복 중추를 자극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는 것은 유명한 말이다.
그런데 뇌가 스트레스를 받고서 마비되어 버리면, 이 상호 작용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
"어느정도 먹어도 만족할 수 없다"고 착각에 빠져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져 버리는 이유다.
이 뇌의 스트레스는 TV와 스마트폰, PC등에서 대량으로 흘러 들어오는 과도한 정보량의 처리와 인간 관계의 문제, 직장에서의 일 등 여러가지 요인이 얽혀 있다.
다이어트가 오래가지 않거나, 여러 번 좌절 한 경험이 있는 분들은 혹시 뚱보 뇌가 원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고민. 잘 대처하면 문제없지만, 너무 피폐해버리면, "뚱보 뇌"가 되어 버린다고 한다.
뚱보 뇌에서 야윈 뇌로 변화하고 다이어트를 성공시키자.
그러면 "뚱보 뇌"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대책이 필요한가?
- 야윈 뇌를 만드는 2가지 방법
1. 장내 환경을 정돈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은 마음의 안정에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뇌 호르몬이다.
이 세로토닌, 사실 70% 가까이가 대장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장내 환경을 정돈하여 세로토닌을 많이 분비시킬 수 있으며, 스트레스의 완화와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발효 식품이나 요구르트 등 유산균을 포함한 식사를 효과적으로 섭취를 추천.
참고로 태양 빛을 받는 것만으로도 세로토닌의 분비가 촉진된다고 한다.
2. 스트레스의 근본을 직시
사람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다르다. 그 원인으로부터 외면해 식사 및 기타로 도피하는 것보다 자신의 마음과 마주 보는 시간을 만들어 차분히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 껴안고 있지말고, 어려운 경우는 마음이 허락한 친구와 존경하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OK.
사람에게 말하는 것으로, 상황이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고, 고민이나 스트레스 해결 팁이 보여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