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전쟁은 첨단 장비와 신기술이 결합된 차량이나 전투기, 무인 항공기 등이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고, 선전국에서는 게임 감각으로 전쟁을 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일부 외신들은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제1차 세계 대전에서는 역시 사람의 수, 즉 군인의 수가 큰 전력을 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 소개되는 것들은, 레이더와 전투가기 일반적이지 않았던 시절의 좀 특이한 발명품들이다.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 없지만, 당시는 그래도 이게 통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는....
1. 독일 시청각 기기(This German audio-visual apparatus)
미키 마우스의 귀처럼 보이는 부분은 집음기. 총성 등의 위치를 포착하기 위해 독일에서 사용되었다.
2. Brewster Body Shield
기관총의 총알을 막아 낼 수 있다는 갑옷같은 방패. 몸을 움직이기에는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3. 림바 폴 사다리(Limber pole ladder)
먼 곳까지 확인하기 위한 사다리. 레이더 기술이 없었던 당시에는 이와같이 높은 곳에서 전장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만 했다.
4. 파라 트위터(Para-tweeter)
낙하산을 장착 한 비둘기를 적에게 점령 된 지역의 주민들을 향해 투하. 주민들은 비둘기에 메시지를 장착하여 다시 돌려보낸다. 그러면 비둘기가 자력으로 기지까지 돌아와, 점령지에서의 소식을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게된다.
5. 침대 매트리스로 만든 구명 조끼
미국 선원이 구명동의가 없을 경우의 대처법으로 침대 매트리스로 구명 조끼를 만드는 훈련을 실시.
6. 페달 파워(Pedal Power)
통신을 위한 전력을 만들기 위해 페달을 밟아 발전하고 있는 독일군.
7. 폭음 나팔
시애틀의 미국 해군의 훈련 캠프. 신병에게 신호를 보내기 위한 나팔 소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8. 천과 철망으로 만든 나무
캠퍼스 직물 천과 철망을 이용하여 나무로 변장. 내부에 사람이 숨어 있게 되어 있으며, 저격이나 은신에 사용했다.
9. 더미 탱크(Dummy Tank)
아군의 전력을 숨기기 위해 만든 가짜 전차. 이 사진은 호주가 만든 더미 탱크로 나무와 천으로 만들어져 있다.
10. 스파이 비둘기(Spy pigeon)
독일이 사용했다. 가슴에 장착 된 카메라는 자동으로 셔터가 끊어지게 하고있다.
11. 위장
여기 사진 중앙에 비치고 있는 것은, 1915년에 풀이나 나뭇가지에서 길리 슈트를 만들고 숨어 있던 터키 저격수를 잡았을 때의 사진.
12. 실험적인 위장 무늬
1917년에 미국이 테스트 한 위장 무늬. 물론 채용되지 않았다.
13. 자전거 대대(Cyclist Battalion)
지금까지 기갑 부대의 새로운 형태로 선전되었다. 그러나 자전거는 참호전 등 극히 한정된 사용으로 그냥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