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쇼핑을 AI가 서포트, 미 거대한 쇼핑몰에서 도입 개시

미국 미네소타의 거대한 쇼핑몰 "몰 오브 아메리카"는, 크리스마스 판매 경쟁을 위해 고객을 인공 지능(AI)으로 유도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이번에 채용되는 것은, IBM의 왓슨을 이용한 채팅 봇 "E.L.F". 페이스 북 메신저나 몰 공식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E.L.F는 먼저 고객에서 몰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 등의 질문을 한다. 이 답변으로 추천 상점이나 활동을 제안 해주는 구조다. 개발 파트너 Satisfi의 CEO 인 돈 화이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홀리데이 시즌은 미국인에게 1년 중 가장 바쁜 계절입니다. 혼잡 한 쇼핑 센터를 둘러 보는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시스템과의 대화로, 쇼핑객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회사는 캘리포니아 남부의 고급 쇼핑몰 Fashion Island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전용 번호 앞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회답이 오는 구조다.



"휴대 전화로부터 쉽게 점포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 할 수 있는 것이 Fashion Island의 목표였다"고 화이트는 말한다. Satisfi 사는 앞으로 쇼핑객을 위한 Cognitive 컴퓨팅을 활용 한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AI의 활용은 소매업 분야에서 거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열쇠를 쥐고 있는것이 데이터의 활용입니다. Satisfi는 이 기술적인 전환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더 자연스러운 참여를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화이트는 인터뷰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