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창에서 AI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Search Generative Experience"가 등장

구글 검색에 생성 AI 기능을 도입하는 테스트가 시작되었는데, 구글 검색창에서 프롬프트(명령문)를 입력하여, 이미지나 문장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인 Search Generative Experience(SGE) 기능이 미국 국내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Google은, 이미지 생성 기능의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는데, 구글 검색창에 "쉐프 모자를 쓰고 숲속에서 아침식사를 만들고 베이컨을 굽고 있는 카피바라의 사실적인 이미지"라고 입력하면, 우선 이미지가 4개 생성. 거기에서 추가 프롬프트를 편집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할 수도 있다.

 


생성한 이미지는 그대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것 외에도, Google 드라이브로 내보낼 수도 있다. 같은 기능에는, 검색어를 기본으로 화상을 표시하는 "Google 화상 검색"에서도 액세스할 수 있다. 내부적으로는, 화상 생성 AI의 "Imagen"패밀리가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미지 생성과 더불어, 창작자의 "아이디어 도출"을 돕는 문장 생성 기능도 도입되어 있다. 집필 아이디어나 영감 검색을 지원하기 위한 초안 기능을 마련해, 초안 문장을 짧게, 혹은 길게 하거나, 캐주얼한 톤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구글은 말한다.

 


예를 들어, 차고를 홈 오피스로 리모델링하는 방법 등을 조사하다가, 웹상에서 참고가 되는 아이디어나 연락을 취하고 싶은 업체를 발견하면, SGE에 "차고 리모델링 견적을 업체에 의뢰하는 메모를 써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고 한다.

SGE는 사용자의 일부에 대해 전개되며, 향후 몇 주에 걸쳐 더 많은 사용자로 확대될 예정이고, 생성 기능은 Google Search Labs 경유로 SGE 이용을 옵트인한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현 시점에서는 미국에서만 영어 한정으로 전개되고 있다.